오빠와 만난지 200일 기념으로 커플링을 맞추게 되었어요.

오프라인으로 이 곳, 저 곳 둘러봤거든요ㅎㅎ

오빠와 서로 원하는 디자인이 달라서 다투기도하고.

저는 심플한 얇은 디자인을 원했지만, 오빠는 좀 굵은...ㅎ 디자인을 원했거든요

오프라인으로는 디자인 충돌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인해서 화만 내고 돌아왔어요ㅠㅠ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인터넷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이 반지를 접한 곳은 다른 사이트였어요.

디자인, 그 사이트에 올려진 사진도 예쁘고(오빠의 뜻에 따라;;),  다른 분들이 적어놓은 후기사진들도 많이 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여기서 주문을 하게 된 이유는 솔직하게 다른 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도 있었구요,

여기 사이트에 나와있는 상세정보가 다른 곳에 비하여 자세하고 g도 조금 더 무겁더라구요ㅎㅎ

새벽에 주문하고 바로 입금했는데 새벽에 바로 확인됐다고 문자 오더라구요.ㅎㅎ 엄청 빠릅디다.

빠르게 주문하느라고... 사은품도... 하나도 선택못하고...ㅠ,ㅠ  후기쓰면서 사은품있는거 알았어요.ㅋㅋ 이런..

그리고 안내 문자에 따라서 배송 정확하게 되었구요.

본론으로, 직접 보니 반지가 더욱 예쁘더라구요.

보석 박혀있는 것, 로마자 써진 것도 깔끔하고,  옆에 라인도 심플하구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다른 보석이 박혀있는 것도 있었지만 이게 더 실용적일 거 같구요. 

사이트에 있는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뻐요.

당연한 거겠지만,

러블리 골드에 있는 사진은 먼가 어둡게 나온거같기도하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세하고 다양하게 찍은 사진과 실제 착용샷이 있으면 다른 분들도 고민없이 주문할 수 있을 거같아요.

제 손에 끼워보니 오프라인에서 보고 산것처럼..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ㅎㅎ

심플한 디자인보다 그렇지 굵지도 않은 딱 좋은 사이즈더라구요. 다들 심플한 라인으로 하는데 왠지 특별해 보이기도 하구요.ㅎㅎ 우리의 사랑이 굵어진거 같기도하고.ㅋㅋ

상처도 많고 좀 까만... 오빠손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욬ㅋㅋㅋ 오빠도 마음에 들어하구요.

남자손에는 여자반지에 비하여 굵은 감이 조금 덜하긴 하더라구요.

참고로 남자는 17호, 여자는 10.5호예요.

소중하게 애지중지 조심해서 끼우려구요.

그리고, 오빠야 많이 고맙고 사랑하는거 알지? ♥

첫번째 사진은 깔끔한 케이스에 담겨진 사진이구요,

두번째는 오빠 손에 끼워진, 세번째는 제 손에 끼워진 사진이예요.

세번째는 배경이 별로지만, 같이 찍은 사진, 다섯번째는 좀더 정확한 사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