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처음에 받고 남자반지 사이즈 수리와 여자반지 환불 후 새로 제작 들어가는 등

우여곡절 많았던 커플링 드디어 모든 작업 마친 후 받아봤는데요

마감상태 진짜 불량하네요? 무슨 점 찍힌듯 반짝거리는 저 부분은 진짜 사포로 갈아버리고싶을 정도네요

남자반지 사이즈 수리도중 상판 이니셜 부분에 기스 났다고 그래서 약속날짜 못지켰다고 연락도 안주시고

그 상황들에 상담하시는 분도 저도 서로 불쾌해서 별로 유쾌하지못한 상담이 이어졌는데 반지 받아보고 이상하면

그때가서 말하면되지 왜이렇게 과민반응 하냐던 상담하시는 분 말투에 더이상 할말을 잃었네요.

오프라인이면 직접 보고 꼼꼼히 확인하고 하는 과정이 있지만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불가능하기에

전화상담이 가장 중요한 부분 아니였던가요? 반지 사이즈 수리 도중에 상판에 기스나는건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라는 식으로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으시고 이럴줄 알았으면 믿을만한곳에 수리 맡길걸 그랬다는 말에 본인들한테 사이즈 수리 안맡겨주면 본인들은

더 좋다라는 말 듣고 난 후 왜 이런곳에서 이런 의미있는 반지를 샀나 그냥 스스로 자책하고 후회했네요^^

역시 이래서 온라인쇼핑몰은 CS가 그 쇼핑몰의 얼굴이라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점 다시 한번 제대로 느꼈네요^^;

전화 끊고 바로 기존에 항상 이용하던 온라인 쥬얼리샵 전화해서 상황 다 말하고 반지 사이즈 수리 도중에

상판에 기스가 났다. 그런데 그 제품이 이니셜 제품이라 수리하는게 까다롭다 어쩐다 이런 안내를 받았다. 했더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네요. 반지 사이즈 수리하는데 상판에 기스를 낸다는건 기술자 실수라면서

혹시 구매하셨던 곳에서 못하겠다 하거나 아니면 반지 받아보시고 반지가 터무니없이 얇아지거나 상태 불량하면

차라리 자기네쪽으로 다시 보내주면 수리 깔끔하게 해주겠다고 하시길래 더이상 러블리골드측에 전화하고싶은 마음 1%도 없어서

그냥 마냥 반지 도착하기만 기다렸네요. 처음 주문시에는 발송할때 발송문자도 주시더니 이번에는 왜 발송문자 하나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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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제가 본 이 공지사항은 고객 가려가면서 적용되는 공지사항인가요?????

반지 받아서 확인하다가 어이없는 마감상태에 황당하고; 중량 차이도 세상에나 딱 -9%인거 확인하고 진짜 기가 찼네요ㅋㅋㅋ

(-10% 부터 차액 돌려주는데 정말 어떻게 딱 -9%인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구매도 수리도 믿을 수 있는 곳에서만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2~3만원하는 은반지도 아니고 귀금속은 구매할때 다들 의미있는 구매가 대부분인데 내 돈 주고 사는 고가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진행상황, 상담을 맘편히 받을 수 조차 없고 과민반응하는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뭐 그냥 순수하게 반지는 디자인만 놓고 보면 예쁩니다.